![]()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미디어아트 신규 콘텐츠 『불사바위의 설화』 운영 |
이번에 제작한 『불사바위의 설화』는 운주사의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빛과 영상, 사운드를 결합해 천년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단순한 영상 관람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공간을 거닐며 운주사가 품고 있는 신비로운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디어아트는 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거대한 바위 실루엣으로 시작된다. 이어 도선국사가 운주사 터를 내려다보며 석탑과 석불의 조성을 감독하는 장면, 돌들이 하나둘 모여 탑과 불상이 형성되는 과정이 빛과 움직임으로 펼쳐진다.
마지막에는 불사바위의 기운이 산맥과 땅의 숨결로 이어지며, 운주사가 지닌 독창적인 석조문화와 설화적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운주사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설화적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잠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불사바위의 설화』 미디어아트는 2026년 2월 7일부터 상시 운영되며,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관람 후 포스트잇에 감상문을 작성해 직원에게 인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운주사 사진엽서 1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운주사문화관은 신규 콘텐츠 운영에 따라, 운주사 설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3편은 매시 정각에, 우주를 주제로 한 ‘유니버설’ 미디어아트 2편은 매시 30분에 상영한다. 관람객은 방문 시간대에 따라 서로 다른 주제의 미디어아트를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이정석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운주사의 설화와 석조문화, 자연과 우주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확대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이번 미디어아트 신규 콘텐츠 공개를 계기로 전통 문화유산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전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운주사의 이야기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전달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061-379-5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1.30 (금) 2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