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 호주 명문 James Cook University 브리스번 캠퍼스와 국제교류 협약 체결 |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과 양회송 국제교류본부장이 참석했으며, James Cook University 브리스번 캠퍼스 측에서는 Kathleen Newcombe 총장이 함께해 양 대학 간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James Cook University는 호주를 대표하는 공립 명문대학으로, 의학·치의학·약학·수의학 분야는 물론 해양 및 생물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학이다.
청암대학교는 이번 자매대학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호주 및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한 해외 현장학습과 전공 연계 실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실무 중심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은 국내 사전교육 과정을 통해 ▲어학 역량 강화 ▲현지 문화 이해 ▲전공 연계 기초교육 등을 이수한 뒤, 호주 현지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된 현장학습과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공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청암대학교는 호주 현지 산업체인 ‘Wara Sushi’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실질적인 해외 현장경험과 취업 연계 기회를 마련했다. Wara Sushi는 퀸즐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매장을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다문화 인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장 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 해외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글로벌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6년을 시작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암대학교는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산업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글로벌 교육 모델을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