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순천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
자연과학·발명·융합영역 총 189명의 학생이 영재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으며, 이 중 26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취로 교육감상과 교육장상을 받았다.
순천영재교육원은 자연과학, 발명, 융합 분야에서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심화된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영재교육 기관이다. 올해 수료식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취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원에 보내는 것이 잘한 선택일까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1년 동안 아이가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특히 협력 프로젝트와 발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무엇보다 ‘배우는 즐거움’을 스스로 찾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다. 올해 영재교육 과정을 통해 보여준 몰입, 탐구, 협력의 모습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잠재력을 증명해 냈고, 이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혀줄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아이들의 성장을 묵묵히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현장에서 애써주신 지도교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영재교육원의 교육 여건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