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2025 순천시 해설사 보수교육(심화과정)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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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2025 순천시 해설사 보수교육(심화과정)수료식 개최

총 32시간 전문교육·공주 원도심 현장견학 실시… 지역 해설 전문성 강화 성과

청암대학교, 2025 순천시 해설사 보수교육(심화과정)수료식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2025 순천시 해설사 보수교육(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2월 3일(수) 수료식을 통해 총 42명의 해설사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순천시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정원해설사, 생태해설사, 문화유산해설사,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역 해설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32시간의 체계적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과정은 실제 해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해설 프로그램 기획, ▲코칭 커뮤니케이션, ▲관광객 불만 사례 대응, ▲관광객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해설 시연 및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충남 공주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 현장 견학이 포함되었으며, 타 지역의 해설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비교 학습이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다른 지역의 우수 해설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제 해설 방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10년 경력의 해설사는 “초심을 다시 떠올리는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 현장에서 관광객을 더 즐겁게 맞이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 손민영 교수는 “해설사는 지역 관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해설 인력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여 순천 관광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암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