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소방서, 공동주택 및 고층건축물 공사현장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사망자 160명 부상자 79명이 발생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관내 공동주택 공사현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오는 12월 12일부터 공동주택 및 고층건축물 공사현장 3개 단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실태조사 및 화재안전점검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확인 및 지도 ▲ 용접·용단 등 화재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및 방화포 사용 등 안전수칙 지도 ▲ 피난통로 확보 ▲ 유해위험 방지 공사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
최기정 서장은 “공동주택 공사현장의 경우 용접 불티 및 가연물 자재의 적치 등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환경이므로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초기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활동들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