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2025년 기업협업센터(ICC) 육성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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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2025년 기업협업센터(ICC) 육성 포럼」 개최

지역 강소기업 성장과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연결고리 마련

국립순천대학교, 「2025년 기업협업센터(ICC) 육성 포럼」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2025년 국립순천대학교 기업협업센터(ICC)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강소기업과 ICC 참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강소지역기업 및 ICC 참여기업 약 60개사를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 실무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산학협력 성과 공유와 미래 협력 방향 제시”
포럼 첫날에는 개회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립순천대학교 ICC에게 바란다」 토론회, 유관기관의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소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어 5개 분야 ICC(△그린스마트팜 △그린바이오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 △첨단소재)에서 올해 수행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대학-기업-기관 간 협력 모델의 구체적 진전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5개 기업협업센터 현판 전달식과 산학협력 우수기업 및 산학협력 우수훈련생 시상식도 진행된다. 기업협업센터별 분과위원회 구성 간담회가 이어져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진다. 기업 간 협력 논의 및 1:1 기술상담도 진행되며, 저녁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 맞춤형 기술상담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
둘째 날에는 실무자 소통 강화 간담회, 강소지역기업 포럼, 기업 맞춤형 1:1 기술상담 및 자문단 상담, 종합토론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경험하는 생산·기술·사업화 애로사항을 대학 연구진 및 전문가들과 직접 공유하며 해결 방향을 논의한다. 일부 기업은 향후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을 대학이 함께 견인"
송경환 산학협력단장은 "ICC 육성 포럼은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대학은 앞으로도 기업의 곁에서 성장 여정을 함께하며 전문 인재를 길러 지역에 정착시키는 데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향후에도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유망기업 발굴, 기업 애로 해결, 기술사업화 지원, 혁신 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하여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