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순천시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전시회·성과보고회 및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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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순천시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전시회·성과보고회 및 수료식 성료

명예주민자치위원 23명, 마을 현장에서 활동 성과 공유

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순천시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전시회·성과보고회 및 수료식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난 5일, 장천 노랑극장에서 ‘순천시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 전시회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험사회 HUSS 사업단과 순천시 자치행정과,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협약 아래 진행된 명예주민자치위원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명예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국립순천대학교 학생 23명은 매곡동, 저전동, 풍덕동, 향동 등 네 개의 동에서 마을 마스코트 개발, 영상·매거진 제작, SNS 운영, 포스터·카드뉴스 제작, 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해 왔다.

행사에서는 명예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활동 성과물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팀별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마무리 소감을 발표했으며, 수료증을 수여받으며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저전동 명예주민자치위원 남지우(행정학과, 3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을 알리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활동 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선명 위험사회 HUSS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민자치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