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리모델링)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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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리모델링) 사업 착공

최신 도서관 트렌드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재구성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도시 제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리모델링) 사업’을 지난달 28일 본격 착공했다.

제주도는 표선 행복생활권 내에 여가(공공도서관)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2년 준공 이후 20년 넘게 지역주민의 지식·문화 공간으로 활용된 표선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해 표선도서관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기존 열람 ‧ 자료 중심의 공간에서 탈피해 오픈형으로 디자인된 서가 조성, 공간 재배치, 뉴미디어 라이브러리 등 특화 공간 도입 등을 통해 독서, 휴식,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장은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히 공공도서관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 지역주민의 소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플랫폼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15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