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그러소 광양불고기.옥구슬카페, 옥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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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그러소 광양불고기.옥구슬카페, 옥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

광양 그러소 광양불고기.옥구슬카페, 옥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시 옥곡면은 12월 3일 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그러소 광양불고기와 옥구슬카페가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러소 광양불고기는 백미 10kg 34포(100만 원 상당)를, 옥구슬카페는 백미 10kg 16포(5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으며, 전달식에는 업체 대표와 직원,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영진 그러소 광양불고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옥구슬카페, 옥곡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

허영희 옥구슬카페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장선주 옥곡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두 곳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층 가구,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구슬카페는 2023년 전라남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명주마을이 선정되며 조성된 공간이다. 2025년 8월 개소한 뒤에는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기반 카페로 자리 잡았으며, 수익의 일부를 다시 도시재생사업에 재투자해 지역에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옥곡면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확산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