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 발전기금 기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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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 발전기금 기탁식 개최

글로컬대학 추진·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힘 보태

조선대학교,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 발전기금 기탁식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글로컬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더했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1일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 발전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기부식에는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 배영덕 행정국장, 임현숙 간호국장, 송용국 대외진료협력부장, 안아론 홍보과장과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전제열 부총장, 조윤성 취업학생처장, 조승환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길석 대표원장은 조선대학교에 글로컬대학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발전기금 9천만 원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금 1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기존에 기부한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후원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2015년 개원해 ‘준비의 10년, 성장의 1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을 책임지는 광주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정기 무료 검진, 의료 봉사, 지역사회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발전기금을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고길석 대표원장은 “조선대학교가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 민립대학의 설립정신을 잇는 마음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광주센트럴병원은 아이에서 어른까지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춘성 총장은 “지역 의료 발전과 대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신 든든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을 소중히 받아 민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