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인재개발본부, 1학년 무전공 재학생 대상 ‘2025 무전공 진로설정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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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재개발본부, 1학년 무전공 재학생 대상 ‘2025 무전공 진로설정 캠프’ 성료

진로 탐색·자기이해·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 학생 40여 명 진로 방향성 강화

국립순천대 인재개발본부, 1학년 무전공 재학생 대상 ‘2025 무전공 진로설정 캠프’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재개발본부는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1학년 무전공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무전공 진로설정 캠프’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학육성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여수 오션힐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무전공 재학생의 진로 탐색과 자기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 보드게임 ▲직업 심리검사 ▲진로 계획 수립 ▲취업 방탈출 게임 ▲직업 역할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었다. 진로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설계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캠프 참가 학생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고, 진로 설정뿐 아니라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캠프를 통해 접한 다양한 진로 방향성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임 인재개발본부장은 “무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이 진로 설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인재개발본부는 신입생뿐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라남도 지역 정주 확산을 위해 중견·우수 기업 준비반, 지역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소재 기업체의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