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33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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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33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제주경제 버팀목”제주상공인의 미래를 밝히다
오영훈 지사 “제주상공인과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열겠다”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 기념 ‘제33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제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을 축하하고, 1년간 지역발전에 헌신한 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양영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천젠쥔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비롯해 제주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7명의 모범 상공인이 도지사 표창을 포함한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1935년 창립된 제주상공회의소는 각종 제도 개선과 지역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며 지역경제와 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상공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제주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제주상공회의소가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경제 공동체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상공인들과 함께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