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노사합동 청년소통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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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노사합동 청년소통 워크숍 개최

청년 조합원 간 소통·연대 강화 및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

제주특별자치도, 노사합동 청년소통 워크숍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변경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도내 6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합동 청년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청년 조합원들이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겪는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의 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교류의 폭을 확장하고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청년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NH농협 제주노조, JDC노조, 공무원연금공단노조,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노조 등 6개 기관 청년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보낸 후 강지민 강사의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소통연습’ 커뮤니케이션스킬 강의, 레크레이션 및 청년조합원 소통 네트워킹 시간 으로 이어지며, 자유롭고 열린 대화를 통해 참여자 간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도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는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도내 공공기관 간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직 운영과 일하는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사가 함께 미래세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때 도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의 수준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