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덕연장학재단, 지역 인재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이번 수여식은 덕연동 통장 80명과 동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미래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주철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우리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지금의 응원을 디딤돌 삼아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덕연장학재단은 통장님들과 직원들의 꾸준한 참여로 20년 넘게 성장해 온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 덕분에 장학사업이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 교육 지원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연장학재단은 2002년 덕연동 통장들이 주축이 되어 ‘덕연동민장학회’로 출범하여, 2014년 전라남도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 공익법인으로 재단장했다. 재단은 지역 통장 및 동 직원들의 정기적 후원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